기계공학과 석박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엄성용 (12 학번 , 사진오른쪽 ) 씨와 석사 졸업생인 이연경 (13 학번 ), 최철용 (13 학번 ) 씨는 캠퍼스아시아시범사업단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 월에 큐슈대학교에서 정식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.
교육부 산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캠퍼스아시아시범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의 학생교환 활성화를 위하여 2012 년에 10 개의 컨소시움을 선발하여 시작하였고 , 2016 년 9 월에는 사업을 확대한 15 개 컨소시움을 선발하여 본 사업이 시작된다 .
2012 년부터 캠퍼스아시아사업에 참여해온 부산대학교는 일본 큐슈대학교 ,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움을 이루어 100 여명의 내 · 외국인 학생이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, 부산대학교에는 현재까지 51 명 ( 부산대 22 명 , 큐슈대 13 명 , 상해교통대 16 명 ) 의 학생이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다 .
그 중에서 14 명 ( 부산대 7 명 , 큐슈대 5 명 , 상해교통대 2 명 ) 의 학생이 부산대학교를 포함한 복수학위를 취득하였고 나머지 학생들도 복수학위를 위하여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.
부산대 기계공학과 최경민교수 ( 캠퍼스아시아시범사업단 단장 , 사진왼쪽 ) 는 본 사업을 시행하면서 ‘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교육의 기회가 본교 대학원생들에게 주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, 복수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의 취업의 질과 취업 후의 활약을 평가해 볼 때에 앞으로 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실감한다 . 향후에는 국내취업뿐만 아니라 일본 및 중국의 글로벌 기업의 R&D 분야에 본교 대학원생의 진출이 기대된다 . ‘ 고 소감을 밝혔다 .
그리고 앞으로 부산대학교 캠퍼스아시아사업은
2016
년부터는 박사과정으로 확대하여 선진대학과의 공동연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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